바다의 여신
타고리히메노미코토는 아마테라스와 스사노오의 서약에서 태어난 무나카타 삼여신 중 하나로 숭배되는 신토의 여신이다. 후쿠오카현 무나카타 대사의 오키쓰미야에 모셔져 있으며, 바다를 건너는 이들의 강력한 수호신으로 오랫동안 신앙되어 왔다.
그녀에 대한 신앙은 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해상 안전과 뱃사람들의 보호와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무나카타 대사 경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그녀에게 바치는 제물과 기도는 고대 일본 사회에서 안전한 해상 항해가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오늘날에도 전하고 있다.
무나카타 삼신 중에서도 타고리히메는 특히 외해와의 연관성이 강하며, 외딴 섬에 위치한 신사는 그녀의 깊은 바다의 여신으로서의 성격을 잘 보여 준다. 그녀의 이름과 신앙에 관한 기록은 고지키와 니혼쇼키 등 일본 최고(最古)의 문헌에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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