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과 바다와 전쟁의 신
오야마츠미는 일본 신화에서 산과 바다, 전쟁을 관장하는 중요한 신으로 숭배된다. 그는 《고사기》와 《일본서기》에 여러 이름으로 등장하며, 아마테라스·츠쿠요미·스사노오의 형신으로 여겨진다.
일본 전역의 여러 신사에서 모셔지고 있으며, 그중 세토 내해의 오미시마 섬에 위치한 오야마즈미 신사가 가장 대표적인 본사로 알려져 있다. 수백 년에 걸쳐 무장들이 갑옷과 무기를 봉납해 온 덕분에, 이 신사는 일본 최고의 고대 무구 보고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의 다른 이름인 '와타시노오카미'는 바다와의 깊은 관계를 나타내며, '사카토케'는 사케 양조와의 연관성을 전한다. 산의 정상과 바다의 깊이를 모두 아우르는 그의 광대한 신덕은 오야마츠미가 강력하고 다면적인 신임을 잘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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